[엠스플뉴스]류현진(31, LA 다저스)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마운드에 오른다.릭 허니컷 다저스 투수코치는 8월 26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통신원’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27일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애초 알렉스 우드가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우드가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고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류현진의 맞상대는 샌디에이고 좌완 로비 얼린(3승 3패 평균자책 3.46). 올해 8월 불펜에서 선발로 전향한 얼린은 8월 한 달간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1이닝을 던져 2승 무패 평균자책 3.43을 기록 중이다.선발 일정이 변경되면서 류현진은 29일부터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전엔 나서지 못하게 됐다. 따라서 기대를 모았던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은 아쉽게도 무산됐다.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39.2이닝을 던져 3승 1패 평균자책 2.27을 기록 중이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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