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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회추계] 동주여중 여중부 우승, 여고부 결승 대진은 숙명과 대전여상으로 확정(여중·여고부 종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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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4 (화) 22:44

                           

[48회추계] 동주여중 여중부 우승, 여고부 결승 대진은 숙명과 대전여상으로 확정(여중·여고부 종합)



[점프볼=강현지 기자] 동주여중이 연장전을 장악했다.

 

동주여중은 4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여중부 수원제일중과의 결승전에서 84-71로 승리,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40분으로 결정짓지 못했던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고, 5명만이 뛴 수원제일중은 결국 체력에서 뒤지며 우승을 동주여중에게 내줬다. 

 

3쿼터 동주여중은 승부의 추를 기울였지만, 후반 들어 김민아의 분전에 덜미를 잡혔다. 64-64, 원점에서 시작한 연장 승부에서는 동주여중이 월등히 앞섰다. 정민지의 트리플더블, 공민경의 20-20 기록이 팀 승리와 맞닿으며 빛을 발했다.

 

양구 청춘체육관 A코트에서는 여고부 결승전 대진이 결정 났다. 숙명여고와 대전여상이 결승 트로피를 두고 다툰다. 숙명여고는 효성여고를 63-53으로 꺾고 결승전에 선착, 이어 대전여상도 삼천포여고를 꺾었다.

 

후반전을 뒤지면서 시작한 숙명여고는 후반 들어 문지영의 득점포가 터지기 시작하면서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리바운드에서도 46-32로 앞선 것이 득이 됐다.

 

대전여상은 삼천포여고를 상대로 완승을 따냈다. 출전 시간이 적었던 조윤아를 제외한 5명 선수 모두가 득점은 물론 궂은일까지도 마다치 않으며 초반부터 분위기를 끌고 온 것이 승인. 후반 들어서도 대전여상은 안수연을 중심으로 박은정, 최지혜, 정세현, 박은정이 꾸준하게 제 몫을 다해준 덕분에 여유 있는 승리를 따냈다. 

 

<경기결과>

동주여중 84(16-15, 15-19, 18-10, 15-20, 20-7)71 수원제일중

동주여중

정민지 38점 18리바운드 10어시스트 4블록

공민경 20점 20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방보람 12점 19리바운드 5어시스트

 

수원제일중

김민아 29점 15리바운드 11스틸

박진영 20점11리바운드 3블록

조주희 16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숙명여고 63(14-18, 9-12, 18-11, 22-12)53 효성여고

숙명여고

이재원 18점 10리바운드

김유진 15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문지영 14점 10리바운드

 

효성여고

최미연 24점 11리바운드

독고민정 18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대전여상 90(26-14, 17-16, 28-3, 19-17)50 삼천포여고

대전여상

박은정 19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안수연 19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 5스틸

최지혜 18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삼천포여고

전세은 13점 4리바운드

노혜윤 13점 7리바운드 3스틸

 

# 사진_ 점프볼 DB(한필상 기자)



  2018-09-04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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