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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식, 아시아선수권서 중국 넘어 8강행…복식 8강 탈락(종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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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금) 21:06

                           


정영식, 아시아선수권서 중국 넘어 8강행…복식 8강 탈락(종합)

량징쿤에 3-2 역전승…장우진-조대성, 전지희-양하은 조는 동반 패배



정영식, 아시아선수권서 중국 넘어 8강행…복식 8강 탈락(종합)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남자 탁구의 대들보 정영식(국군체육부대)과 이상수(삼성생명)가 제24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단식 8강에 올랐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남녀 복식에서는 중국의 벽에 막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27위인 정영식은 20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16강에서 세계 8위 량징쿤(중국)에 극적인 3-2(9-11 4-11 11-6 11-4 11-7) 역전승을 낚았다.

이로써 정영식은 8강에 올라 세계 5위 하리모토 도모카즈(일본)와 준결승 길목에서 맞붙는다.

정영식은 올해 7월 부산 코리아오픈에서 세계 2위 판전동(중국)을 꺾은 데 이어 또 한 번 중국의 벽을 넘었다.

정영식은 1, 2세트를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내리 세 세트를 가져와 역전승을 완성했다.

이상수도 16강 상대인 진 다쿠야(일본)에 3-2 승리를 거둬 8강에서 세계 1위 쉬신(중국)과 맞붙는다.

그러나 정영식과 이상수는 남자복식 32강에서는 북한의 함유성-리정식 조에 1-3으로 져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정영식, 아시아선수권서 중국 넘어 8강행…복식 8강 탈락(종합)



남자복식 8강에 올랐던 장우진(미래에셋대우)-조대성(대광고) 조 역시 세계 1, 2위가 호흡을 맞춘 중국의 쉬신-판전둥 조에 0-3으로 완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또 여자복식에 8강에 오른 전지희-양하은(이상 포스코에너지) 조는 중국의 천멍-왕만유 조에 0-3(3-11 4-11 9-11)으로 무릎을 꿇었다.



정영식, 아시아선수권서 중국 넘어 8강행…복식 8강 탈락(종합)



여자단식 16강에 진출한 전지희와 신유빈(청명중)은 왕만유와 펑탄웨이(싱가포르)에게 각각 0-3으로 져 8강 꿈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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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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