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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올스타전] 박혜진, 통산 3번째 3점슛 콘테스트 우승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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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일) 18:29

                           

[W올스타전] 박혜진, 통산 3번째 3점슛 콘테스트 우승



 



[점프볼=인천/이원희 기자] 우리은행의 에이스 박혜진이 3점슛 콘테스트 여왕에 올랐다.



 



박혜진은 2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 21점을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박혜진은 예선에서 17점을 얻어 가장 마지막인 3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마지막 시험무대에서는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2위는 신한은행 김아름이 차지했다. 김아름은 12점을 기록해 3위 KDB생명 한채진(7점)을 제치고 생애 처음으로 나선 3점슛 콘테스트에서 괜찮은 성과를 남겼다. 김아름은 신한은행 식스맨으로 활약하고 있다. 1군에서 뛴 지 2년차 밖에 되지 않은 선수다. KDB생명의 베테랑 한채진도 뛰어난 슛 감각으로 건재함을 알렸다.



 



3점슛 컨테스트는 5개의 구역에서 1분 이내 총 25개의 3점슛을 시도해 득점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1개당 1점이며 마지막 색깔 있는 볼은 2점이다. 지난 시즌 우승자 KDB생명 이경은은 무릎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다. 대신 예선 3위까지 결선 진출자격이 주어지면서 박혜진이 행운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혜진은 오랜만에 3점슛 콘테스트 정상에 올랐다. 박혜진은 2012-2013시즌과 2013-2014시즌 2년 연속 올스타전 3점슛 컨테스트 우승을 가져간 경험이 있다. 이번 우승으로 통산 3번째 3점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 박혜진은 우승 상금으로 백만 원을 받게 됐다.



 



#사진_윤희곤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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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병장 대충놀자

2017.12.24 18:37:25

상금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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