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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연일 활약한 두경민 “항상 열심히 해야 한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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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일) 17:50

                           

[투데이★] 연일 활약한 두경민 “항상 열심히 해야 한다”



 



[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우리 팀은 언제 떨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DB의 에이스 두경민(26, 184cm)은 맹활약에도 겸손한 모습이었다.



 



원주 DB는 2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108-83으로 승리하면서 공동 1위에 올랐다. 지난 경기에 이어서 두경민은 이날 3점슛 6개를 포함해 26점 1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로 맹활약하며 팀을 든든하게 이끌었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실을 찾은 두경민은 “최근에 1위에 오를 때마다 이에 대한 질문을 받지만 1위답지 않은 1위라고 생각한다. 우리 팀은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불완전한 상태이기 때문에 항상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오늘 승리로 모든 선수들이 자신감을 되찾았다는 게 큰 소득인 것 같다”라며 공동 선두 복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두경민은 이날 특히 1쿼터에서 100%의 성공률로 4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초반부터 DB가 승기를 굳히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 이에 대해 두경민은 “오늘 3쿼터에도 5분만 뛸 정도로 체력에 약간의 부담이 있었다. 그래서 어떻게든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잘 잡아놔야겠다는 생각이 많았다. 후반전에 시소게임이 이어지면 나뿐만 아니라 팀 전체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갔는데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두경민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바로 ‘국가대표’에 대한 생각이다. 이에 두경민은 시종일관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자기 발전에 대한 의지를 더욱 보이며 인터뷰를 마쳤다.



 



“요즘 들어 국가대표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리그에서 최고로 인정을 받았을 때 대표팀에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지금 시즌이 절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반짝 활약을 했다고 해서 누구를 제치고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 보단 정말 인정받는 선수가 됐을 때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 아직 발전해야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거기에 더 많은 시간을 쓰고 싶다. 이 질문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지금은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있다.”



 



# 사진_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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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7.12.24 17:55:18

미칫다 두경민 진심 개 잘해

탈영 S2동동S2

아리S2동동

2017.12.24 18:11:00

가즈아 두겨어어엉민 ㅅㅅ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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