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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통산 200승 노리는 SK 문 감독, 3라운드 설욕 노리는 오리온 추 감독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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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1 (일) 22:18

                           

[라커룸에서] 통산 200승 노리는 SK 문 감독, 3라운드 설욕 노리는 오리온 추 감독



 



[점프볼=잠실학생/조영두 기자] 2016년에 이은 두 번째 맞대결이다.



 



서울 SK와 고양 오리온은 새해맞이를 기념해 31일 밤 9시 50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2016년 12월 31일에도 밤 10시에 경기를 치렀다. 당시 SK가 최준용의 위닝 블록으로 77-74 승리를 챙겼다.



 



SK 문경은 감독은 늦은 시간에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늦게 경기를 하니 시간이 많아서 좋다(웃음). 내년에 또 하라고 하면 하겠다. 팬들을 위해서라면 새벽 4시 경기라도 할 수 있다”고 웃으며 이야기 했다.



 



문 감독은 현재 감독 통산 199승을 기록 중이다. 이날 승리한다면 역대 10번째로 200승 고지에 오른다. 이에 대해 “한 팀에서 200승을 하는 것은 최초라고 하더라. 아직 승리를 하지는 않았지만 200승을 달성한다면 모두 선수들과 팬 덕분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SK는 현재 전희철 코치가 B형 독감으로 인해 부재중이다. 하지만 문 감독은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김기만, 한상민 코치가 잘 해주고 있다. 저는 경기 전에 코치들과 경기 계획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이 없다”며 설명했다.



 



[라커룸에서] 통산 200승 노리는 SK 문 감독, 3라운드 설욕 노리는 오리온 추 감독



 



오리온 추일승 감독도 늦은 시간 경기에 대해 문 감독과 같은 의견이었다. 추 감독은 “선수들에게 색다른 경험이다. 하지만 훈련 시잔 스케줄을 잡기가 애매하다. 지난 3라운드 경기에서 SK에 아쉽게 져서 오늘 설욕하지고 선수들에게 말했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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