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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더블더블’ 브랜든 브라운 “1승에 대한 좋은 의미로 두겠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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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1 (일) 22:15

                           

[투데이★] ‘더블더블’ 브랜든 브라운 “1승에 대한 좋은 의미로 두겠다”



 



[점프볼=인천/김성진 기자] 브랜든 브라운이 전자랜드의 기둥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인천 전자랜드는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98-96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이번 시즌 LG와의 맞대결에서도 4번 모두 승리를 거뒀다.



 



특히 브라운은 19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전자랜드 골밑을 지켰다. 제임스 켈리, 에릭 와이즈, 김종규가 버티는 LG의 제공원 싸움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포스트업 득점과 중거리 슛을 꽂아 넣으면서 팀 득점을 책임졌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브라운은 “보기 좋은 마무리는 아니었지만 승리는 했다. 1승에 대한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짧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



 



또 브라운은 4쿼터 막판에 귀중한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정영삼이 자유투 놓치면서 튕겨져 나온 공을 잡아내면서 또 한 번 공격 찬스를 가져온 것. 이에 브라운은 “리바운드를 따내는 자유투 과정에서는 강상재가 눈빛을 줬다.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고 박스아웃을 철저히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LG의 마지막 공격에서 양우섭에게 찬스가 이어졌다. 다행히 골로 연결은 되지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위기가 있었다. 이에 브라운은 “마지막 수비가 되지 않아서 3점슛 찬스를 허용했지만 운이 좋게 들어가지 않았다. 잘 안된 부분이 있지만 승리를 했다는 것에 만족감을 두겠다”고 대답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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