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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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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0 (토) 01:19

                           

기성용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스완지 시티 미드필더 기성용이 구단 프로그램북 ‘잭 매거진(Jack Magazine)’과 인터뷰를 가졌다.



 



9일(현지시간), 스완지 시티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이 ‘잭 매거진’과 인터뷰를 한 사실을 알렸고 인터뷰 내용의 일부를 공개했다.



 



구단 홈페이지는 따르면 기성용은 “지난 2~3 시즌동안은 정말 힘들었다. 이러한 사실에 아쉬웠고, 특히 항상 우리를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았다”라고 말한 뒤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깨달았고, 모두가 믿기 시작했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믿음을 가지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앞선 두번의 승리가 전환점(turning point)이 됐길 바라고 이러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인터뷰의 일부만 공개한 스완지 시티는 “기성용의 풀 스토리는 내일 ‘잭 매거진’을 통해 읽을 수 있다”라며 “기성용은 스완지 시티와 국가대표팀이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에 가까워왔다고 말했으며 한국의 월드컵 전망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고 전했다.



 



스완지 시티는 경기 당일 리버티 스타디움 스토어와 경기장 주변 그리고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3파운드(한화 약 4,500원)에 구단 매거진을 판매 중이다.



 



사진 출처 = 스완지 시티 구단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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