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질롱코리아가 역사적인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질롱코리아는 11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시드니 블랙타운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시드니 블루삭스와 호주프로야구리그(ABL) 개막전을 치른다.질롱코리아는 박충식 단장과 구대성 감독이 한국인 선수들로 구성한 팀으로 올 시즌부터 호주프로야구리그에 참가한다.LG 트윈스 출신 장진용이 개막전 선발을 맡는다. 장진용은 2004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선수다. KBO리그 통산 44경기에 출장해 3승 7패 평균자책 7.15를 기록했다.장진용은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개막전에서 꼭 승리하고 싶다. 젊은 선수들과 뎔심히 준비했다”며 각오를 밝혔다.한편, 시드니 블루삭스 선발은 알렉스 마에스트리로 2016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뛴 바 있다. 당시 성적은 9경기 2승 2패 평균자책 9.42로 시즌 중인 6월 방출됐다.MBC스포츠플러스는 오후 4시 50분부터 질롱코리아와 시드니의 개막전을 생중계한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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