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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WS] 한국 리틀, 일본 꺾고 ‘WS 챔피언십’ 진출… 4년만의 우승 도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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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6 (일) 17:22

                           
[리틀 WS] 한국 리틀, 일본 꺾고 ‘WS 챔피언십’ 진출… 4년만의 우승 도전

 
[엠스플뉴스]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표로 ‘2018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출전한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감독 지희수)이 일본과의 리턴매치에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틀 대표팀은 ‘인터내셔널 챔피언’에 등극했다. 
 
8월 26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윌리암스포트 라마드 스타디움에선 ‘2018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이 열렸다.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챔피언십’으로 가는 마지막 길목에서 만난 팀은 한국과 일본이었다. 
 
‘인터내셔널 디비전 3라운드’에서 일본을 10대 0으로 완파한 리틀 대표팀은 이날 역시 필승 의지를 다지며, 경기에 임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리틀 대표팀은 일본을 2대 1로 꺾고, ‘리틀야구 세계 챔피언 도전장’을 손에 거머쥐었다. 
 
이날 승리 수훈선수는 주장 최지형이었다. 최지형은 마운드에서 4.2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여기다 1회엔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리틀 대표팀의 포문을 열기도 했다. 최지형이 공·수에서 선보인 만점 활약이 리틀 대표팀의 결승행을 이끈 셈이다. 
 
한국리틀야구연맹 박원준 사무처장은 “일본전에서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챔피언십'을 대비한 투수 운용을 하면서, 승리했다”며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박 처장은 “선수단 분위기가 정말 좋다”며 “선수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3년 만에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국 리틀 대표팀은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세 차례(1984, 1985, 2014) 우승한 경험이 있다. 8월 27일 오전 4시 리틀 대표팀은 ‘리틀야구 성지’ 윌리암스포트 라마드 스타디움에서 역대 네 번째 우승을 향한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 
 
리틀 대표팀이 결승에서 상대할 팀은 미국 서부 지역 대표로 출전해 ‘아메리카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하와이 팀이다. 
 
이동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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