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번째 타석서 장타를 터뜨렸다.추신수는 8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시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엔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엔 장타를 때렸다.안타는 4회에 나왔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4회 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오클랜드 좌완 선발 브렛 앤더슨과의 5구 승부 끝에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작성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없었다.이로써 추신수는 12경기 연속출루 행진을 달렸다. 시즌 타율은 .284가 됐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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