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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포 3방' 양키스, NYM 꺾고 4연승 행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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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일) 11:44

                           
'홈런포 3방' 양키스, NYM 꺾고 4연승 행진

 
[엠스플뉴스]
 
뉴욕 양키스가 4연승을 달리며 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앙키스는 6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포 3방으로 4-3 승리를 거머쥐었다.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메츠와의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초반 주도권은 메츠가 가져갔다. 메츠는 1회 말 선발 도밍고 헤르만을 상대로 토드 프레이저의 1점 홈런, 브랜든 니모의 안타 이후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2점 홈런을 기록하며 앞서나갔다.
 
 
그러자 양키스도 홈런포로 맞대응했다. 양키스 신인 글레이버 토레스가 3회 1사에서 선발 스티브 매츠를 상대로 시즌 11호 1점 홈런을 기록했다.
 
6회에는 또다른 신인 미겔 안두하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게리 산체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좌월 2점 홈런을 날려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3-3)
 
 
그리고 애런 저지가 1점 홈런으로 역전을 만들었다. 저지는 8회 선두타자로 나와 앤서니 스와잭을 상대로 시즌 18호 좌월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양키스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은 9회 볼넷 2개를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4연승을 달린 양키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에 반 경기차 앞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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