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옛 중리초등교 터에 내서스포츠센터 개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스포츠센터가 문을 열었다.
창원시는 27일 옛 중리초등학교 터에서 내서스포츠센터 개관식을 했다.
시는 학교가 다른 곳으로 옮긴 후 비어 있는 중리초등학교 부지를 2016년 창원교육지원청으로부터 사들였다.
이어 학교 건물을 헐고 그 자리에 스포츠센터를 건립했다.
국비와 시비 323억원(부지 매입비 포함)을 들여 수영장, 풋살장, 북카페, 탁구장, 문화교육실, 헬스장, 스쿼시실, 체육관 등을 갖춘 지상 4층 규모 건물을 지었다.
내서읍은 인구가 7만명에 이른다.
그러나 운동장을 제외하고는 변변한 체육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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