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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그레인키, 9회 1아웃 뒤 노히트 게임 놓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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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6 (목) 15:06

                           


MLB 그레인키, 9회 1아웃 뒤 노히트 게임 놓쳐



MLB 그레인키, 9회 1아웃 뒤 노히트 게임 놓쳐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의 베테랑 투수 잭 그레인키(35·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노히트 경기를 아쉽게 놓쳤다.

그레인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 1아웃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이다 오스틴 놀라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날 8⅓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은 그레인키는 6회 1아웃까지는 퍼펙트게임을 벌이다 디 고든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볼넷 허용 이후에도 노히트 경기를 펼치던 그레인키는 9회말 아웃카운트 2개를 남기고 안타를 허용해 대기록이 무산됐다.

그레인키는 후속 타자 팀 로페스에게도 안타를 맞은 뒤 교체됐고 휴스턴은 3-0으로 승리했다.

지난 8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된 그레인키는 시즌 18승 5패, 평균자책점 2.93으로 정규 시즌을 마감했다.

저스틴 벌랜더, 개릿 콜의 원투 펀치에 이어 그레인키까지 영입한 휴스턴은 강력한 선발 마운드를 구축해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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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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