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질롱 코리아가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질롱 코리아는 12월 2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볼파크에서 멜버른 에이시스와 3라운드 4차전 경기를 치른다.전날 12-18로 패했지만, 질롱 코리아 타선의 집중력은 팬들의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10점차로 경기가 벌어진 상황에서도 타선은 7회 권광민의 3점포, 8회 김승훈의 만루포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하지만 마운드와 수비에서의 불안감은 여전했다. 전날 등판했던 투수 3명은 도합 6피홈런을 헌납하며 18실점으로 무너졌다. 수비 역시 크고 작은 실책으로 수차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이날 질롱 코리아 선발은 이상학이다. 지난 3경기 성적은 1패 평균자책 9.00으로 좋지 않았다. 최근 등판이었던 24일 퍼스 히트전에서는 1.1이닝 5피안타 4실점 뭇매를 맞았다.질롱 코리아가 이날 승리로 멜버른과의 3라운드 동률을 이룰지 주목된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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