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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C 러셀, 오른 어깨 염증으로 DL…다니엘 머피 합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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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3 (목) 06:00

                           
CHC 러셀, 오른 어깨 염증으로 DL…다니엘 머피 합류

 
[엠스플뉴스]
 
애디슨 러셀(24, 시카고 컵스)이 부상자 명단으로 향한다.
 
컵스 구단은 8월 23일(이하 한국시간) “러셀이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러셀은 갖가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6월 초부터 왼손 중지 관절에 통증을 안고 뛰던 러셀은 후반기 27경기 타율 .216 OPS .508로 고전 중이다. 조 매든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러셀의 부상이 본인 생각보다 더 심각한 듯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여기에 지난 22일에는 오른쪽 어깨 통증까지 찾아와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에 구단은 러셀을 부상자 명단으로 보내 회복할 시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러셀은 올 시즌 112경기 타율 .259 5홈런 37타점을 기록 중이다.
 
러셀의 빈자리는 전날 컵스에 합류한 다니엘 머피가 메운다. 컵스는 22일 올 시즌을 접기로 한 워싱턴 내셔널스로부터 머피를 영입, 타선을 강화했다. 머피의 올 시즌 성적은 56경기 타율 .300 6홈런 29타점이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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