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글레이버 토레스(21, 뉴욕 양키스)가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토레스는 6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상대 투수는 최근 호투를 이어가던 블레이크 스넬이었지만, 토레스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토레스는 팀이 1-2로 끌려가던 5회 2사 1, 2루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어 빠른 공을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3호 3점 홈런을 작렬했다. (4-2)토레스는 지난 5월 26일 아메리칸리그 최연소 4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여기에 6월 14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신고하며 가공할만한 장타력을 선보이고 있다.한편, 토레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44경기 타율 .296 12홈런 30타점을 기록 중이었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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