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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마르티네즈, CWS전 시즌 21호 아치…선두 굳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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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일) 07:22

                           
J.D. 마르티네즈, CWS전 시즌 21호 아치…선두 굳건


 
[엠스플뉴스]
 
J.D. 마르티네즈(30, 보스턴 레드삭스)가 3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마르티네즈는 6월 10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3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 유격수 땅볼, 3회 두 번째 타석엔 삼진으로 물러난 마르티네즈는 세 번째 타석엔 홈런을 때렸다.
 
홈런은 5회에 터졌다. 팀이 2-2로 맞선 5회 말 무사 1루에 화이트삭스 선발 카를로스 로돈과 상대한 마르티네즈는 2구째 체인지업을 통타해 우월 역전 투런포(4-2)로 연결했다. 마르티네즈의 시즌 21호포.
 
지난 6일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를 밟은 마르티네즈는 3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홈런 공동 2위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19홈런),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와의 격차는 2개로 벌어졌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홈런 비거리는 391피트(약 119.2m), 타구 속도는 시속 102마일을 찍었다.
 
한편, 올해 5년 1억 1,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고 보스턴 유니폼을 입은 마르티네즈는 이적 첫해 타율 .315 21홈런 54타점 OPS 1.029 괴력을 뽐내고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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