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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명암] 추일승 감독 “맥클린 높이 활용한 것이 승인”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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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토) 22:04

                           

[벤치명암] 추일승 감독 “맥클린 높이 활용한 것이 승인”



[점프볼=고양/김성진 기자] 오리온이 4연승과 함께 단독 8위로 올라섰다.



 



고양 오리온은 10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83-71로 승리하면서 4연승과 동시에 단독 8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스타트가 좋지 못했는데 저스틴 애드워즈가 들어와서 분위기를 많이 반전시켜줬다. 반면에 실책이 많이 나와서 아쉬운 면도 있다. 또 (최)진수가 제일 큰 공을 세웠다. 그동안 전자랜드를 만나면 버논 맥클린의 높이를 살리지 못했는데, 브라운이 일찍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 오늘은 맥클린의 높이를 잘 활용한 것 같다”며 승인을 밝혔다.



 



이날 저스틴 애드워즈가 20득점 4스틸로 맹활약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7개의 많은 실책을 범하면서 아쉬운 점도 남겼다. 이에 대해 추 감독은 “전체적으로 게임 읽는 것이 서툴다. 조절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믿음이 있으니까 상대수비에 대해 데미지를 준다. 본인도 한국에서 와서 자기 나름대로 플레이를 하니까 좋은 것 같다. 이 전에 있었던 팀에서는 굉장히 패턴에 의해 한정되어 있었고 수비도 국한되어 있어서 힘들었을 것이다. 본인도 한국에 와서 농구에 대해 많이 늘었다고 하더라”고 대답했다.



 



끝으로 추 감독은 “이제 한 경기가 남았는데, 아쉬움도 많이 났고 아픔도 있었다.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선수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벤치명암] 추일승 감독 “맥클린 높이 활용한 것이 승인”



한편, 전자랜드는 5연패에 빠지며 분위기가 제대로 가라앉았다. 유도훈 감독은 “오늘 브라운이 파울트러블에 걸렸을 때 견뎌야 됐었는데 그게 잘 안됐다. 국내 선수들이 더 적극적으로 해야되고, 밀러도 공격 옵션이 조금 더 살아나줘야 한다. 오늘 경기에서 조금 보여줬는데 더 살아나줘야 한다”며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유 감독은 김낙현을 채찍질했다. “조그만한 찬스가 났을 때 망설이지 말고 던져야 한다. 한두 번 안들어가도 10개던, 20개던 던져줘야 한다. 본인이 리딩, 수비를 잘하는 것이 아닌데, 그런 면에서 조금 더 적극성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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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21.07.28 11:59:48

수정됨

오리온스가 진짜 프로다운 팀이다. 시즌 끝까지 정말 열심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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