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아데토쿤보 32점…밀워키, 미네소타에 2점 차 힘겨운 승리

일병 news1

조회 1,906

추천 0

2020.01.02 (목) 15:30

                           


아데토쿤보 32점…밀워키, 미네소타에 2점 차 힘겨운 승리

제임스, 시즌 여덟번째 트리플더블…레이커스, 피닉스에 완승



아데토쿤보 32점…밀워키, 미네소타에 2점 차 힘겨운 승리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선두 밀워키 벅스가 서부 콘퍼런스 하위 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힘겹게 승리했다.

밀워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32점을 넣고 리바운드 17개를 잡아낸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활약으로 미네소타를 106-104로 따돌렸다.

아데토쿤보는 이번 시즌 33경기에서 30차례나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크리스 미들턴이 13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밀워키는 경기 시작 6분 동안 4득점에 그치는 등 슛 난조에 시달렸다. 줄곧 끌려다니다 2쿼터 8분 41초를 남기고 브룩 로페즈의 3점슛으로 31-29의 리드를 잡았다.

접전을 펼치던 밀워키는 4쿼터 종료 1분 51초 전 아데토쿤보의 3점슛으로 106-100으로 점수를 벌려 힘겹게 승리를 지켰다.



아데토쿤보 32점…밀워키, 미네소타에 2점 차 힘겨운 승리

서부 콘퍼런스 선두 LA 레이커스는 전반에만 74점을 넣는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피닉스 선스를 117-107로 따돌렸다.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는 31득점에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시즌 여덟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레이커스는 1쿼터 야투 성공률 70%를 기록하며 43점을 넣는 무서운 공격력을 보였다.

제임스는 전반에 이미 두 자릿수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코트를 휘저었다.



아데토쿤보 32점…밀워키, 미네소타에 2점 차 힘겨운 승리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유니폼을 입고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찾은 카멜로 앤서니는 친정팀 뉴욕 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6시즌 넘게 이 경기장에서 뛰었던 앤서니는 친정팀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최다인 26점을 넣고 리바운드 7개를 잡아냈다.

하지만 뉴욕은 미첼 로빈슨과 줄리어스 랜들(이상 22점)의 활약으로 포틀랜드를 117-93으로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200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덴버 너기츠에 입단했던 앤서니는 뉴욕,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휴스턴 로키츠를 거치며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하지만 성적 부진으로 2년 전 휴스턴에서 방출된 뒤 한동안 팀을 찾지 못하다 이번 시즌 포틀랜드에 합류했다.



◇ 2일 전적

올랜도 122-101 워싱턴

뉴욕 117-93 포틀랜드

밀워키 106-104 미네소타

LA 레이커스 117-107 피닉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