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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유재학 감독의 계속된 고민 ‘테리-블레이클리 동시 폭발’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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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토) 17:17

                           

[라커룸에서] 유재학 감독의 계속된 고민 ‘테리-블레이클리 동시 폭발’



 



[점프볼=잠실실내/김찬홍 기자] 6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울산 현대모비스의 맞대결.


 


경기에 앞서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10)연승이 끊겨서 오히려 이제야 부담이 덜하다. 언젠가는 지는 게 스포츠 아닌가. 부담은 줄어들었지만 주요 선수들의 자신감 상승이 가장 큰 수확이다. 다행이다”며 입을 뗐다.


 


또한 유 감독은 “레이션 테리가 많이 올라왔다. 리바운드를 포함해서 더욱 열심히 하고 있다. 선수들은 자신의 플레이가 잘 되면 뭐든 열심히 하지 한다(웃음). 지금 테리가 그러고 있다”며 테리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을 내놨다.


 


또한 연승 내 함지훈, 이종현과 외국 선수로 이어지는 골밑은 가히 위협적이다. 유 감독은 “아직 블레이클리가 있을 때는 뻑뻑하다. 아무래도 슛이 부족하다보니 상대팀이 떨어져서 수비를 한다. 그래도 테리가 있을 때는 조금 나은 편이다. 테리가 슛이 있어 이종현과 함지훈을 동시에 유연하게 기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쉬운 터가 하나 있다. 바로 이번 시즌 내내 외국 선수 두 선수가 동시에 터진 적은 없다. 유재학 감독은 그 부분에 대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외국 선수 둘이 동시에 잘해야 하는데 아쉽게도 동시에 터지지 않는다. 컨디션 문제는 아니다. 아무래도 상대팀과의 상성에서 비롯되는 문제라고 본다. 두 선수의 조화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 블레이클리가 조금 더 꾸준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라커룸에서] 유재학 감독의 계속된 고민 ‘테리-블레이클리 동시 폭발’



 



한편, 4일 전자랜드에게 일격을 얻어맞은 삼성의 이상민 감독은 “지난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과 미팅을 가졌다. 선수들에게 보완점을 가져가야 할 부분을 확실하게 짚어줬다. 특히, 지난 3라운드서 현대모비스전서 리바운드(29-52)를 많이 빼앗겼다. 리바운드 강조를 많이 했다”며 설욕을 다짐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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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07 02: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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