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서울/민준구 기자] KT의 새 단신 외국선수 조엘 에르난데스(185.8cm, G)가 신장 측정을 마쳤다.
에르난데스는 10일 KBL 센터에서 열린 1차 신장 측정 결과, 185.8cm가 나오면서 2018-2019시즌에 뛸 수 있게 됐다.
도미니카공화국 국가대표 출신인 에르난데스는 1번(포인트가드)부터 3번(스몰포워드)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마커스 랜드리(198cm, F)와 함께 KT를 이끌게 됐다.
2018시즌 LIU 브룩클린 대학에서 뛰며 34경기에 출전해 평균 20.4득점 5.7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한 에르난데스는 대학 졸업 후, 첫 프로생활을 KBL에서 시작하게 됐다.
특유의 파워와 스피드가 좋고 일대일 공격 능력을 갖추고 있는 에르난데스는 정확한 외곽슛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KT에 좋은 전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르난데스는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을 한국에서 갖게 돼 기쁘다. (서동철) 감독님이 주문하는 모든 걸 받아들이겠다. KT에서 성공적인 선수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 사진_민준구 기자
2018-08-10 민준구([email protected])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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