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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보고싶다!] 휴식기 맞은 KBL, WKBL은 박신자컵 앞두고 연습경기 가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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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3 (월) 11:22

                           

[프로농구, 보고싶다!] 휴식기 맞은 KBL, WKBL은 박신자컵 앞두고 연습경기 가져



[점프볼=민준구 기자] 숨 가쁘게 비시즌 일정을 소화한 KBL 10개 구단이 휴식기에 돌입한다. 잠잠했던 WKBL은 박신자컵을 앞두고 본격적인 연습경기에 나선다.

현재 강원도 평창에서 국내전지훈련을 소화 중인 안양 KGC인삼공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구단들 모두 연습체육관에서 비시즌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22일까지 홍콩 마카오 동아시안게임 돔에서 열린 서머 슈퍼 8에 참가한 서울 삼성과 인천 전자랜드는 대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다. 지난주 연고지인 부산에서 팬 사인회 및 국내전지훈련에 나설 예정이었던 부산 KT는 일정이 취소되며 올레빅토리움에서 연습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프로농구, 보고싶다!] 휴식기 맞은 KBL, WKBL은 박신자컵 앞두고 연습경기 가져

전태풍까지 합류한 전주 KCC는 버논 해밀턴 코치와 함께 맹훈련을 펼치고 있다. 오는 28일에는 전주 송천동 메가박스에서 팬들과 함께 영화관람 및 팬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SK는 지난 21일 대청중, 영동중, 길음중 등 다양한 곳에서 재능기부 행사를 열었다. 최부경, 변기훈, 안영준 등 SK의 선수들이 찾아가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 원주 DB는 25일부터 다시 팀 훈련에 돌입한다. 부상자가 많아 연습경기보다는 코트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도 마찬가지. 23일부터 훈련을 재개한 고양 오리온 역시 26, 27일 상무와의 연습경기로 실전감각을 키울 생각이다. 김종규와 줄다리기 끝에 계약을 마친 창원 LG는 한양대, 연세대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프로농구, 보고싶다!] 휴식기 맞은 KBL, WKBL은 박신자컵 앞두고 연습경기 가져

한편, 8월 27일부터 서수원칠보체육관과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 박신자컵에 대비해 WKBL 6개 구단은 연습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 신한은행은 26일 청주 KB스타즈, 27일 용인 삼성생명을 맞아 양일간 연습경기를 펼친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지난 22일부터 태백 전지훈련에 나섰다. 여자농구 대표팀에 차출된 강이슬과 고아라를 제외하면 모든 선수단이 참여한 상태. 8월부터는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감각을 키울 생각이다. 이미 태백 ‘지옥훈련’을 다녀온 KB스타즈는 23일부터 다시 코트 훈련을 진행한다.

▲ 7월 마지막주 연습경기 일정

7월 24일 KT vs LG 수원 올레빅토리움 오후 4시

7월 25일 KT vs 상무 수원 올레빅토리움 오후 4시

7월 26일 오리온 vs 상무 문경 오후 4시

7월 26일 신한은행 vs KB스타즈 인천 오후 4시

7월 27일 오리온 vs 상무 문경 오후 4시

7월 27일 LG vs 한양대 이천 오후 4시

7월 31일 LG vs 연세대 신촌 오후 4시

※ 구단 사정에 따라 장소 및 시간 변경이 가능할 수 있음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 취재_강현지, 민준구, 김용호 기자



  2018-07-23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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