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목, 세계역도선수권 男 67㎏급 16위…북한 박정주는 3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명목(28·경남도청)이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67㎏급에서 중위권인 16위에 올랐다.
한명목은 21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19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67㎏급 B그룹 경기에 출전해 인상 142㎏, 용상 162㎏, 합계 306㎏을 들었다.
이 체급에는 A, B, C그룹에서 총 40명이 출전했다. 한명목은 인상에서 8위로 선전했으나, 용상에서 23위로 밀렸다. 합계 순위는 16위다.
남자 67㎏급 세계 기록(합계 339㎏) 보유자인 천리쥔(중국)은 인상 150㎏, 용상 187㎏, 합계 337㎏을 들어 합계 우승을 차지했다. 천리쥔은 인상에서는 3위, 용상에서는 2위로 밀렸지만 합계 순위는 가장 높았다.
펑뤼둥(중국)은 인상 153㎏, 용상 180㎏, 합계 333㎏으로 합계 2위에 올랐다.
북한의 박정주는 인상에서 9위(142㎏)에 그쳤지만, 용상에서 188㎏으로 1위에 오르며 합계 3위(33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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