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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남 4타점 불꽃타…LG, 난타전서 롯데에 역전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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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4 (일) 20:22

                           


유강남 4타점 불꽃타…LG, 난타전서 롯데에 역전승



유강남 4타점 불꽃타…LG, 난타전서 롯데에 역전승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LG 트윈스가 난타전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역전승했다.

LG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롯데를 10-6으로 꺾었다.

LG가 안타 14개, 롯데가 이대호의 투런 홈런 포함 안타 16개를 쳤다.

응집력에서 앞선 LG가 마지막에 웃었다.

LG는 0-4로 끌려가던 5회 채은성, 김호은의 안타로 만든 2사 2, 3루에서 유강남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오지환, 이천웅, 김현수의 안타 3개가 이어져 LG는 순식간에 4-4 동점을 이뤘다.

역전 점수도 유강남의 방망이에서 터졌다.

4-4인 6회 말 김민성의 우전 안타, 김호은의 좌월 2루타, 대타 홍창기의 고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에서 유강남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려 두 명의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오지환의 1타점 우월 2루타, 이천웅의 희생플라이, 김현수의 우선상 2루타를 묶어 3점을 더 빼낸 LG는 채은성의 좌선상 2루타로 6회에만 6점째를 보태 승패를 갈랐다.

롯데 선발 애드리안 샘슨은 LG의 집중타를 견디지 못하고 5⅓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고 6실점 해 패전 투수가 됐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도 6이닝 동안 안타 11개를 허용했지만, 4실점으로 버텨 타선 덕분에 시즌 3승(1패)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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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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