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질롱코리아가 호주프로야구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질롱코리아는 11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시드니 블랙타운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시드니 블루삭스와 두 번째 경기를 가진다.전날 호주프로야구 개막전을 치른 질롱코리아는 경기력에서 과제를 떠안았다. 4회 내야에서의 아쉬운 수비 2개로 4실점했고 5회와 6회에도 2점씩 내주며 1-8로 패했다. 타선도 무려 21개의 삼진을 당하며 공격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이날 질롱코리아는 이재곤을 선발로 낙점했다. 이재곤은 2007년 1차 지명으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던 사이드암투수다. 5시즌 통산 84경기에 등판해 14승 13패 1세이브 평균자책 5.33을 기록했다.질롱코리아가 전날 패배를 딛고 창단 후 첫 승을 신고할지 관심이 쏠린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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