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알렉스 코라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이 ‘에이스’ 크리스 세일을 불펜으로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세일은 1이닝을 삭제하며 자신의 역할을 100% 수행했다.세일은 10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서 팀이 4-1로 앞선 8회 말 구원 등판, 1이닝 동안 공 13개를 던져 무실점 퍼펙트 투구를 선보였다.지난 6일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로 등판해 5.1이닝 8탈삼진 2실점 호투를 선보인 세일은 4일 만에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8회 첫 타자 글레이버 토레스는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4구째 체인지업으로 범타를 유도해냈다. 대타 앤드류 매커친은 3루수 땅볼로 처리한 세일은 애런 힉스를 3구 삼진으로 요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했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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