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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WS] '우승까지 두 걸음' 한국, 일본에 콜드게임 승…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선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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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3 (목) 14:22

                           
[리틀 WS] '우승까지 두 걸음' 한국, 일본에 콜드게임 승…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선착

 
[엠스플뉴스]
 
'어린이 한일전'의 승자는 한국이었다. '2018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표로 출전한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일본을 대파했다. 
 
8월 23일 오후 7시 30분(미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윌리암스포트 볼룬티어 야구장에선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과 일본이 '인터내셔널 디비전 3라운드'에서 맞붙었다.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었다. 하지만, 리틀 대표팀은 긴장하지 않았다. 오히려 화끈한 공격력과 탄탄한 투수력을 자랑했다. 
 
타선이 4회까지 10점을 몰아쳤고, 선발투수 김영현은 4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그 결과 리틀 대표팀은 일본에 10대 0 '4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리틀 WS] '우승까지 두 걸음' 한국, 일본에 콜드게임 승…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선착

 
지난해 열린 '2017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한국 대표팀은 일본에 1대 4 석패를 당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엔 상황이 달랐다. '아우'들은 어린이 한일전을 대승으로 이끌며, 3년 만에 '리틀야구 세계챔피언'에 오르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한국리틀야구연맹 박원준 사무처장은 "지난해 일본과 멕시코에 연패를 하며, 우승을 향한 도전을 멈췄었다"고 회상했다. 박 처장은 "올해엔 멕시코와 일본에게 차례로 '복수혈전'을 펼치며, 우승 도전에 파란불이 켜졌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제 '리틀야구 세계 챔피언'이 되려는 도전에 두 걸음이 남았다. 리틀 대표팀은 '인터내셔널 챔피언십'과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두 경기를 승리하면, 3년 만에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리틀 대표팀은 8월 25일 오후 12시 30분(미국 시간)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을 치를 예정이다.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은 세계 최고 리틀야구팀을 가리는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챔피언십'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다. 
 
리틀 대표팀이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에서 맞붙을 상대는 8월 23일 '엘리미네이션(패자부활전) 최종 라운드'에서 결정된다. 엘리미네이션 최종라운드에선 일본과 푸에르토리코가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칠 계획이다. 
 
이동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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