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오승환(36, 콜로라도 로키스)이 팀의 실점위기를 막아냈다.오승환은 8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7회 초 1사 1루에서 구원 등판,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콜로라도는 선발 존 그레이가 1사 후 프레디 갈비스에게 1점 홈런, 프란밀 레예스에게 안타를 맞자 오승환을 마운드로 호출했다.오승환은 첫 타자 마누엘 마고에게서 2루 땅볼을 유도, 2루로 들어가던 레예스를 잡아냈다. 이어 헌터 렌프로를 3구 삼진으로 잡아내고 이닝을 깔끔하게 처리했다.평균자책은 종전 2,50에서 2.47로 떨어졌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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