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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 부활' 골드슈미트, 2G 연속 홈런포 가동…11호 홈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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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일) 09:22

                           
'완벽 부활' 골드슈미트, 2G 연속 홈런포 가동…11호 홈런


 
[엠스플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주포’ 폴 골드슈미트(30)가 2경기 연속 홈런 아치를 그리며 부활을 알렸다.
 
골드슈미트는 6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2번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멀티홈런을 작렬한 골드슈미트는 이날엔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5월 한 달간 골드슈미트는 극심한 부진에 허덕였다. 빠른 속구에 고전하면서 결국 5월 성적은 타율 .144 OPS .531에 머물렀다. 하지만 6월 들어 타율 .464 OPS 1.480(이날 경기 제외)로 극적 반등에 성공했다.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이 딱 들어맞았다.
 
그리고 1회부터 홈런이 터졌다. 1회 초 1사에 콜로라도 선발 채드 베티스와 상대한 골드슈미트는 3구째 속구를 받아쳐 우중월 선제 솔로포(1-0)로 연결했다. 시즌 11호. 홈런 비거리는 450피트(약 137.2m)를 마크했다. 
 
한편, 실버슬러거 3회(13,15,17), 올스타 5회(13~17) 선정에 빛나는 골드슈미트는 올 시즌 타율 .243 11홈런 26타점 OPS .828을 기록 중이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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