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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양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DL…토레이스 콜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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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일) 09:00

                           
다나카, 양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DL…토레이스 콜업

 
[엠스플뉴스]
 
다나카 마사히로(29, 뉴욕 양키스)가 부상자 명단으로 향했다.
 
양키스 구단은 6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다나카가 양쪽 햄스트링에 염좌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다나카는 지난 9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6회 초 타석에 나왔다.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다나카는 애런 저지의 희생플라이 때 메이저리그 데뷔 첫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주루 과정에서 다리 쪽에 불편함을 느꼈고 6회 말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검진 결과 가벼운 햄스트링 염좌였다.
 
부상은 심각하지 않지만, 양키스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양키스는 지난 6일 좌완 선발 조던 몽고메리가 토미존 수술로 남은 시즌을 이탈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다나카의 부상까지 겹치며 선발 로테이션을 재구상해야 할 처지다,
 
다나카는 올 시즌 13경기 선발로 나와 7승 2패 평균자책 4.58을 기록했다.
 
한편, 양키스는 다나카를 대신해 유틸리티 로날드 토레이스를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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