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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부상' 다저스, 우완 코르시노 콜업…밴디트 강등·산타나 60일 DL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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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일) 08:44

                           
'줄부상' 다저스, 우완 코르시노 콜업…밴디트 강등·산타나 60일 DL


 
[엠스플뉴스]
 
투수진 줄부상에 골머리를 앓는 LA 다저스가 우완 투수 다니엘 코르시노(27)를 빅리그로 콜업했다.
 
다저스 구단은 6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코르시노를 빅리그로 콜업했다. 40인 로스터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대니스 산타나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켰고, 양손 투수 팻 밴디트가 트리플A로 강등됐다’고 보도했다.
 
도미니카 출신 코르시노는 2008년 신시내티 레즈와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를 밟았다. 2014년엔 빅리그에 데뷔했으나, 18.2이닝을 던져 평균자책 4.34에 머무르며 별다른 인상을 남기진 못했다. 2015년 4월엔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다저스로 이적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머문 코르시노는 올 시즌 트리플A에서 10경기(6선발)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 1.95의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류현진, 클레이튼 커쇼, 마에다 겐타, 리치 힐 등 선발투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빅리그 재입성 기회를 잡았다.
 
한편, 산타나는 지난 8일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느나, 몸을 풀던 도중 부상 악재를 당했다. '서던 캘리포니아 뉴스그룹' J.P 훈스트라에 따르면 산타나는 어깨 회전근을 다쳤고 8월 말에야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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