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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벌랜더 상대 홈런' 추신수, 천적 관계 청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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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토) 19:22

                           
[메이저리그 투나잇] '벌랜더 상대 홈런' 추신수, 천적 관계 청산?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추신수, 벌랜더 상대 홈런 포함 3출루 활약
 
추신수의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천적’ 벌랜더를 상대로 홈런포 포함 2안타 1볼넷 3출루로 활약했다. 2경기 연속 3출루에 성공하며 24경기 연속 출루 행진. 하지만 벌랜더도 팀의 에이스답게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텍사스는 이틀 연속 휴스턴에 패배.
 
 
‘7홀드’ 오승환, 0.2이닝 2피안타 무실점…토론토 2연승
 
오승환이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내용은 좋지 않았다. 4-1로 앞선 8회 올라왔지만, 2피안타를 내주며 주자를 남겨두고 내려왔다. 테페라가 승계주자를 지우며 오승환은 실점을 피했다. 토론토는 2연승에 성공.
 
 
‘뷸러 부상’ 다저스, 선발진 줄부상에 승리에도 울상
 
다저스는 선발진은 말 그대로 '부상병동'이다. 전날 선발로 예정됐던 산타나의 부상에 이어 이날 뷸러마저 갈비뼈 통증으로 강판당했다. 투구 수는 71개에 불과했다. 다저스는 홈런 5방을 앞세워 승리했지만, 계속된 부상 소식으로 시즌 운영에 먹구름이 끼었다.
 
오타니, 팔꿈치 인대 염좌로 DL…3주 결장 불가피
 
오타니의 ‘이도류’ 행진에 다시 제동이 걸렸다. 당초 알려졌던 손가락 물집이 아닌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이 문제였다. 시즌 전 손상 정도는 1단계였지만, 2단계로 악화됐다는 소식으로 토미존 수술 가능성도 있다. 오타니는 3주 후 부상 부위 재검진을 받을 예정.
 
 
양키스, 서브웨이시리즈 승리…다나카, 햄스트링 부상
 
뉴욕 양키스가 지역 라이벌 뉴욕 메츠에 승리했다. 가드너와 스탠튼이 홈런포를 터뜨리며 승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양키스 선발 다나카는 6회 초 득점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5이닝 만에 교체됐다. 한편, 메츠는 마무리 파밀리아가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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