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로지스틱스레이싱, 가마시스템과 테크니컬 파트너십 체결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20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을 준비하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이 ㈜가마시스템과 테크니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31일 "세계 최초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모듈형 모션 시뮬레이터'를 개발한 가마시스템과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의 드라이버들은 가마시스템의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실제 레이싱과 똑같은 차량 세팅 값을 적용해 정밀한 시뮬레이션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가마시스템이 개발한 '모듈형 모션 시뮬레이터'는 드라이버가 가상훈련에서 실제 레이싱카를 운전하는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장치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의 드라이버인 문성학은 "지금까지 사용해 본 어떤 시뮬레이터보다 더욱 현실감이 있다"라며 "국내 무대로 복귀해 아직 실제 경험해보지 못한 서킷을 익히기에도 아주 유용하다"고 말했다.
2020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6월 20~21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인제 스피디움을 오가며 11월 1일 최종전까지 6차례 레이스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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