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잡이' 베르너 영입한 첼시, 이번에는 수비수 칠웰 '눈독'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부자구단' 첼시가 전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골잡이' 티모니 베르너(24·독일) 영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첼시의 다음 타깃은 레스터시티(잉글랜드)의 수비수 벤 칠웰(24·잉글랜드)이다.
일간지 가디언을 포함한 영국 매체들은 6일(한국시간) "첼시가 레스터시티에서 뛰는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수 칠웰을 노리고 있다"라며 "레스터시티는 칠웰의 이적료로 6천만파운드(약 916억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력 강화에 돌입한 첼시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젊은 골잡이' 베르너 영입에 바짝 다가섰다.
첼시는 라이프치히에 바이아웃 금액 5천500만유로(751억6천만원)를 지불하고, 베르너에게는 주급 20만파운드(3억6천만원)를 주는 조건을 내걸었고, 베르너와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최전방을 강화한 첼시는 이번에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비수로 레스터시티의 왼쪽 풀백인 칠웰 영입에 나섰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를 모두 거친 칠웰은 레스터시티 유스팀 출신으로 2015년 레스터시티를 통해 프로에 데뷔해 지금까지 95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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