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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물병 걷어찬 광주 펠리페, 제재금 700만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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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6 (금) 18:28

                           


경기 중 물병 걷어찬 광주 펠리페, 제재금 700만원



경기 중 물병 걷어찬 광주 펠리페, 제재금 700만원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경기 중 그라운드에 놓인 물병을 걷어차는 등 과격한 행동을 한 프로축구 광주FC의 펠리페가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2019년도 제18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펠리페에게 제재금 7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펠리페는 1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K리그2(2부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 후반 경기 중 판정 항의로 경고를 받은 뒤 경기장 밖에서 부상 치료를 받던 중 바닥에 놓인 물병을 걷어차는 등의 행동으로 퇴장됐다.

이후 그는 벤치 앞에 있던 음료수병도 걷어차고 벤치 옆면을 주먹으로 치는 과격한 행위를 했다.

K리그 상벌 규정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나 난폭한 불만 표시 행위에 대해 2경기 이상의 출장 정지 또는 300만원 이상의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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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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