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포수 타일러 플라워스(32)가 부상에서 돌아왔다.애틀랜타 구단은 4월 28일(이하 한국시간) “플라워스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면서 카를로스 페레스를 지명양도(DFA)했다”고 발표했다.2009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데뷔한 플라워스는 2016시즌을 앞두고 FA 계약으로 애틀랜타에 입단했다. 올 시즌 개막전에 출전했지만, 왼쪽 사근 부상으로 1경기 만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애틀랜타는 플라워스와 커트 스즈키 두 명의 포수로 시즌을 운영하기로 했다.한 달 동안 플라워스를 대신했던 페레스는 2015년 데뷔해 3년간 LA 에인절스에서 뛰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대부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내며 11경기 출장에 그쳤고 올 시즌 시작 직전 지명양도 처리됐다. 이후 3루수 라이언 쉼프와 1:1 트레이드되며 애틀랜타로 팀을 옮겼다.페레스는 통산 192경기에 나와 타율 .221 10홈런 55타점을 기록했다.한편, 애틀랜타는 우완 체이스 위틀리를 25인 로스터에 등록시키고 맷 위슬러를 트리플A로 내려 보냈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메이저리그 최신영상은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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