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질롱코리아가 2전 3기에 도전한다.질롱코리아는 11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시드니 블랙타운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시드니 블루삭스와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가진다.전날 질롱코리아는 선발 이재곤이 3이닝 4실점으로 조기강판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구대성 감독이 1회 볼판정 이후 퇴장당하는 악재도 겹쳤다.타선의 집중력도 아쉬웠다. 타선은 전날 8안타 4볼넷을 얻었지만, 득점은 2점에 그쳤다. 결국 질롱코리아는 상대의 화력에 밀려 2-7로 패배, 개막 2연패에 빠졌다.이날 질롱코리아는 당초 선발로 예상됐던 김진우를 대신해 길나온을 선발로 내세운다. 김진우는 몸을 만들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길나온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넥센 히어로즈에 지명된 선수로 SNS에서의 부적절한 발언 등으로 인해 1년 만에 방출됐다.질롱코리아가 2연패 후 감격의 첫 승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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