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오승환(36, 콜로라도 로키스)의 활약에 현지 언론도 찬사를 보냈다.미 현지 매체 ‘덴버포스트’는 10월 11일(이하 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오승환을 영입한 것은 성공적”이었다고 보도했다.올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시즌을 맞이한 오승환은 지난 7월 27일 3:1 트레이드를 통해 콜로라도로 이적했다.콜로라도 불펜에 무게감을 더한 오승환은 연일 호투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이적 후 25경기 성적은 2승 3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 2.53이다.현지 매체도 오승환의 영입에 호평을 내놨다. 이 매체는 “파이널보스가 불펜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는 말로 오승환의 활약을 소개했다. 또 “오승환은 2019시즌 베스팅 옵션을 충족시켜 내년에도 250만 달러에 콜로라도에서 뛰게 됐다”며 A- 평점을 내렸다.콜로라도 불펜의 주축으로 거듭난 오승환이 내년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갈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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