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투나잇] '선발 WAR 1위' 세베리노, 리그 정상급 투수로 '우뚝'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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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이닝 9K 무실점’ 세베리노, 벌랜더 넘어 WAR 1위
세베리노는 오늘도 호투. 이젠 리그 정상급 투수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이날엔 탬파베이를 8이닝 9K 무실점으로 잠재우며 10승 고지를 점령. fWAR에선 휴스턴 '에이스' 벌랜더(3.5승)를 제치고 AL 1위(3.7승)로 올라서는 기쁨을 누렸다.
'AL 사이영 컨텐더' 루이스 세베리노, 2018시즌 성적(팬그래프)
15경기 99이닝(AL 3위) 10승(AL 공동1위) 2패 평균자책 2.09(AL 2위) 118탈삼진(AL 5위) fWAR 3.7승(AL 1위)
ESPN 2018 AL 사이영 포인트
1위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110.7
2위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 107
3위 루이스 세베리노(양키스) 99.6
4위 게릿 콜(휴스턴) 96.9
5위 에드윈 디아즈(시애틀) 88.5
‘2안타 1볼넷’ 추신수, 30경기 연속 출루 행진
‘추추트레인’의 질주가 끝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첫 타석엔 무려 11구 승부 끝에 30경기 연속 출루를 이었고, 3회와 6회엔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타율을 .275 OPS를 .851로 끌어올렸다. 덕분에 텍사스도 지긋지긋한 7연패에서 탈출.
SEA ‘수호신’ 디아즈, 벌써 27세이브 고지
시애틀 '수호신' 에드윈 디아즈가 한 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시즌 27세이브를 수확했다. 현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62세이브에 도달할 정도. 이는 'K-Rod'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가 세운 역대 한 시즌 최다 세이브(2008년)와 동률인 기록이다.
슈어저, 호투에도 2경기 연속 패전투수 ‘고배’
디그롬의 불행이 슈어저에게도 전염된 걸까. 지난 등판서 7이닝 9K 2실점 패전을 당했고, 이날 토론토전에선 6이닝 10K 2실점 호투에도 또 고배(10승 3패)를 들이켰다. 5회에 허용한 트래비스의 투런홈런이 두고두고 아쉬울 슈어저다.
강정호 3출루-최지만 2안타, 빅리그 승격 청신호
강정호(피츠버그)가 트리플A에서 1안타 1볼넷 1사구로 활약했다. 트리플A 승격 후 5경기 만에 처음으로 작성한 3출루. 한편, 최근 탬파베이로 이적한 최지만도 트리플A에서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빅리그 입성 전망을 밝혔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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