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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부상' 커쇼, 재활등판 거친 후 복귀 예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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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일)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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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6.17 (일) 09:07

                           
'허리부상' 커쇼, 재활등판 거친 후 복귀 예정


 


 


[엠스플뉴스]


 


클레이튼 커쇼(30, LA 다저스)가 이번엔 재활 경기를 소화한 뒤 복귀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커쇼가 오는 20일 또는 21일에 시뮬레이션 게임에 나서 3~4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MLB.com에 따르면 커쇼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한 이후엔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거친 뒤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계획이다.


 


 


 








 


 


 


5월 초 왼팔 이두근 건염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커쇼는 재활 경기를 거치지 않고 지난 6월 1일 복귀전을 치렀다. 이러한 조급증이 독이 됐을까. 복귀전 속구 구속은 경기 내내 시속 90마일을 밑돌았고 결국, 고질적인 허리 통증이 재발해 재차 전열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이번엔 예전과는 다르게 조바심을 내지 않는 모양새. 캐치볼과 불펜투구를 소화하며 차근차근 재활 단계를 밟은 커쇼는 시뮬레이션 게임과 마이너 재활 경기까지 소화한 뒤 빅리그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부상 전까지 커쇼는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1승 4패 평균자책 2.76의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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