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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부상' 뷸러, 복귀 시기 미정…통증 여전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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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일) 15:00

                           
'갈비뼈 부상' 뷸러, 복귀 시기 미정…통증 여전해

 
[엠스플뉴스]
 
LA 다저스 ‘신성’ 워커 뷸러(23)의 복귀 시기가 불투명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는 6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뷸러가 갈비뼈 부위에 불편함을 호소해 최소 며칠간 휴식을 취하게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뷸러는 지난 5월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트레버 스토리의 타구에 갈비뼈를 맞았다. 이후 통증을 안고 3경기를 선발로 등판했지만, 6월 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 도중 통증이 심해져 6회 1사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행히 구조적 손상은 없다는 소식이다. 뷸러는 9일 경기 후 CT와 X-레이 검사를 받았지만, 특별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부상자 명단 등재 여부도 확실하지 않다. 로버츠 감독은 “어떠한 위험요소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동시에 뷸러의 복귀 일정에 대해서 말을 아꼈다.
 
다저스는 최근 주축 선발 투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선발진 구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뷸러는 올 시즌 9경기 선발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 2.63으로 다저스 선발진을 지탱하고 있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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