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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투어 Day⑥] ‘효자’ 김주성을 돌아본 안양 은퇴투어 현장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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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일) 17:17

                           

[은퇴투어 Day⑥] ‘효자’ 김주성을 돌아본 안양 은퇴투어 현장



[점프볼=안양/김용호 기자] 어느덧 여섯 번째 은퇴투어를 치르는 김주성(38, 205cm)의 효심이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재조명됐다.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주 DB의 5라운드 맞대결. 이날 경기에 앞서서도 김주성의 은퇴투어를 축하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김주성의 프로 생활 활약상이 담긴 영상이 상영된 기념식에서는 김주성이 먼저 KGC인삼공사 조성인 단장에게 자신의 은퇴기념 유니폼 액자를 전달하며 문을 열었다. 액자를 건네받은 조성인 단장은 김주성이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뛰던 모습을 퍼즐 액자로 제작해 건네며 그를 축하했다.


 


이후 경기장에는 과거 김주성이 자신의 부모님과 함께 출연했던 CF의 한 장면이 재생됐다. ‘선수’ 김주성을 넘어 효심 가득한 ‘아들’ 김주성의 앞날을 축하한 KGC인삼공사는 김주성과 그의 부모님을 위해 건강식품(정관장 천녹정)을 준비했다. 주장 양희종이 선수단을 대표해 김주성에게 선물을 건네며 인사를 나눴다.


 


선물을 전달받은 김주성은 “먼저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KGC인삼공사 구단에게 감사드리고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분들에게도 감사하다. 안양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텐데 앞으로도 KGC인삼공사도 프로농구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KGC인삼공사의 코칭스탭과 선수들이 김주성과 함께 단체 사진촬영을 하면서 기념식은 마무리됐다.


 


# 사진_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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