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西 신문 “레알 챔피언 vs PSG 도전자”
(현지시간 14일,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 1면을 장식한 레알의 BBC라인과 PSG의 MCN라인, 챔피언과 도전자의 대결로 설명하고 있다. 사진=골닷컴 이하영 에디터
[골닷컴, 바르셀로나] 이하영 에디터 = “레알 vs PSG, 챔피언 vs 도전자, BBC 38골 vs MCN 70골”
2017/2018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PSG의 경기가 몇 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14일(현지시간) 스페인 현지 스포츠 신문 아스가 1면에 ‘챔피언과 챔피언 도전자의 대결’이라는 제목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라인 BBC(베일, 벤제마, 호날두)와 PSG의 MCN(음바페, 카바니, 네이마르)을 비교했다.
신문 1면에는 레알과 PSG 공격라인이 기록 중인 2017/2018시즌 득점 상황이 나와 있다.
레알의 BBC라인이 총 38골을 넣었고, 그 중 23골이 호날두의 골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PSG의 MCN라인은 총 70골을 기록 중이며 28골이 카바니, 27골이 네이마르의 골이라고 덧붙였다.
(현지시간 14일,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 10면에 소개된 BBC라인과 MCN라인의 기록 비교. 사진=골닷컴 이하영 에디터)
이어, 호날두는 28경기 출전하여 23골을 기록했고, 평균 105분마다 1골씩 넣는다고 설명했다. 반면, 네이마르는 PSG에서 27경기 출전하며 27골을 기록해 평균 89분마다 1골씩 넣고 있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30경기 출전 총 15골로 평균 148분마다 1골씩 넣는 꼴이며, 베일은 20경기 출전 총 9골로 평균 137분마다 1골씩 넣고 있다.
벤제마는 25경기에 6골로 310분마다 1골을, 카바니는 33경기에 28골로 109분마다 1골씩 넣는 기록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총 88골을 기록 중이며 평균 한 경기당 2.26골을 넣고 있다. 그 중 BBC가 팀에서 차지하는 득점 비율은 43%이다.
반면, PSG는 올시즌 총 126골을 기록 중이며 MCN라인이 차지하는 득점 비율은 56%로 레알에 비해 훨씬 높았다.
마지막으로, MCN라인은 평균 연령이 25 세 (네이마르 26, 음바페 19, 카바니 30)이고, 마드리드는 30 세이다 (호날두 33, 베일 28, 벤제마 30). PSG가 레알에 비해 평균 5살 어리다.
이번시즌 거액을 들여 세계적인 축구 스타 네이마르와 신성 음바페를 영입한 후 매 경기 기록을 경신중인 PSG가 챔피언스리그 최다우승팀이자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꺾을 수 있을까.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이 경기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양 팀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5일 새벽 4시 45분,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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