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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민수·배성근, 1군 콜업 첫 경기부터 선발 출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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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6 (화) 17:44

                           


롯데 김민수·배성근, 1군 콜업 첫 경기부터 선발 출전





롯데 김민수·배성근, 1군 콜업 첫 경기부터 선발 출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김민수(22)와 배성근(25)이 1군 콜업 첫 경기부터 선발 출전한다.

롯데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4차전을 치른다.

롯데는 이날 김동한(2루수)-전준우(좌익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1루수)-딕슨 마차도(지명타자)-김민수(3루수)-배성근(유격수)-김준태(포수)-민병헌(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올 시즌 전 경기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마차도가 체력 안배 차원에서 시즌 첫 지명타자로 나선다.

아울러 안치홍, 오윤석의 햄스트링 부상 공백을 메우려고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오른 김민수와 배성근이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허문회 롯데 감독은 "안치홍, 오윤석이 빠져서 걱정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또 올라온 선수들이 준비를 잘 해왔으니 그 선수들을 믿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 감독은 "배성근과 김민수는 둘 다 1군에서 언제 쓸지 타이밍만 잡고 있었다. 두 선수 모두 잘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있던 차에 부상 선수가 생겨서 자연스럽게 기회가 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키움의 수석코치에서 이제는 적장으로 고척돔을 방문한 허 감독은 "별다른 느낌은 없다"며 "다른 팀과 상대할 때와 똑같은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롯데 김민수·배성근, 1군 콜업 첫 경기부터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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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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