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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찾는 휴스턴, FA보다 트레이드 시장에 더 집중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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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월) 14:25

                           
선발 찾는 휴스턴, FA보다 트레이드 시장에 더 집중


 
[엠스플뉴스]
 
선발투수를 찾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FA보단 트레이드 시장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미국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 TR)’는 11월 19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존 모로시를 인용해 “선발투수 보강 작업에 착수한 휴스턴이 FA보단 트레이드 시장에 더욱 초점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댈러스 카이클과 찰리 모튼이 FA로 풀렸고, 랜스 맥컬러스가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휴스턴은 2019시즌을 위해 선발 보강이 절실한 상태. 모로시는 휴스턴에 적어도 한 명 이상의 선발투수 영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휴스턴은 이미 좌완 선발 제임스 팩스턴(시애틀)에게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아울러 MLB TR은 코리 클루버, 카를로스 카라스코, 트레버 바우어(클리블랜드),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노아 신더가드(메츠),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등이 휴스턴의 잠재적인 영입대상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저스틴 벌랜더와 게릿 콜의 계약 기간도 1년밖에 남지 않아 휴스턴이 장기적으로 보유할 수 있는 선발투수를 선호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과연 휴스턴이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휴스턴, 2019시즌 예상 선발 로테이션
저스틴 벌랜더-게릿 콜-?-?-?
*콜린 맥휴, 브래드 피콕 선발 재전향, 조쉬 제임스 로테이션 진입 가능성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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