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케스턴 히우라(22, 밀워키 브루어스)가 2018 가을리그 MVP로 선정됐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 팀 내 1위 유망주(MLB 파이프라인 전체 30위) 히우라가 2018년 애리조나 가을리그(AFL) MVP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히우라는 올해 가을리그에서 23경기 동안 타율 .323/출루율 .371/장타율 .563 4홈런 33타점을 기록, 순도 높은 타격감을 뽐냈다. 특히 33타점은 최근 10시즌을 기준으로 마이크 올트 이후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AFL MVP로 선정된 히우라는 “큰 영광이다. 이곳에서 정말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전 세계에서 최고의 재능을 지닌 선수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었다”며 “이 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올해 더블A와 상위 싱글A에서 뛰며 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293 13홈런 43타점 OPS .821의 준수한 성적을 남긴 히우라는 올 한해에 대해 “내 눈엔 성공적”이라며 “최우선 목표는 건강을 유지하며 많은 게임을 소화하는 것이었고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고 되돌아봤다.한편, 오른 팔꿈치 부상으로 2018시즌 초반엔 지명타자로 뛴 히우라는 이번 가을리그에선 풀타임 2루수로 활약하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히우라, MLB 파이프라인 20-80 스케일타격 70 파워 50 주루 50 어깨 50 수비 50 총합 55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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