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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즌 준비' 워싱턴, MIA 우완 베어클로우 영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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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1 (목) 17:22

                           
'내년 시즌 준비' 워싱턴, MIA 우완 베어클로우 영입

 
[엠스플뉴스]
 
워싱턴 내셔널스가 내년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워싱턴 구단은 10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에서 카일 베어클로우를 영입하고 국제 계약 보너스 금액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유력 후보였던 워싱턴은 주전들의 줄부상에 시즌이 꼬였다. 타선에서는 애덤 이튼과 다니엘 머피가 부상으로 각각 95경기, 91경기 출장에 그쳤다. 시즌 막판에는 마무리 션 두리틀과 트레이드로 데려온 켈빈 에레라도 이탈, 최종성적 82승 80패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절치부심한 워싱턴은 벌써 내년 시즌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마이애미에서 베어클로우를 데려오며 불펜 보강 작업에 들어갔다.
 
베어클로우는 올 시즌 61경기에 나와 1승 6패 10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 4.20의 성적을 남겼다. 후반기 17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 13.50으로 부진했지만, 워싱턴은 베어클로우가 44경기 3패 1.28을 기록했던 전반기로 돌아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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