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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톡] 현대건설, 외국인 교체 고려…이도희 감독, “알아보고 있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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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수) 18:46

                           

[Pre톡] 현대건설, 외국인 교체 고려…이도희 감독, “알아보고 있다”



[더스파이크=장충/이현지 기자] 현대건설 외국인 선수 베키의 몸상태가 좋지 않다.

 

현대건설은 7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2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이날도 베키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기존의 무릎 부상이 문제가 됐다.

 

경기 전 이도희 감독이 직접 “베키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원래 왼쪽 무릎이 안 좋았다. 십자인대 수술도 받은 적이 있는 걸로 안다”라며 "회복 시기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지금으로서는 교체 가능성도 있다. 다방면으로 알아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교체 역시 쉽지 않다. 이미 다른 국가가 배구 리그를 시작했거나 개막을 앞두고 있고, 트라이아웃에 신청한 선수에 한해 교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도희 감독은 “트라이아웃을 신청한 선수들 안에서 찾아야 하고, 그 중에서도 베키와 같은 포지션인 선수여야 하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다”라고 말했다.

 

1라운드를 전패로 마감한 현대건설. 하지만 침체된 분위기는 아니다. 이도희 감독은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의욕이 있기 때문에 훈련할 때도 좋은 분위기에서 하고 있다. 국내 선수들끼리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조직적인 면에서 더 나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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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스파이크_DB(유용우 기자)



  2018-11-07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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