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안산/이광준 기자] 신진식 감독이 범실 아쉬움을 전했다.
신진식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2라운드 첫 시작부터 좋지 않은 삼성화재다. 특히 이날 삼성화재는 크고 작은 범실과 함께 리시브 불안 문제를 드러냈다. 1라운드 때 지적됐던 문제들이 그대로 이어졌다. 이날 삼성화재는 32개 범실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범실이 가장 적었던 삼성화재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
경기 후 신진식 감독은 어두운 얼굴로 인터뷰실을 찾았다. 경기 총평을 부탁하자 “범실로 졌다. 범실이 너무 많이 나왔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리시브 문제를 지적했다. “리시브에서 사인이 안 맞다보니까 거기서부터 경기 중 흔들렸다. 1세트 역시 리시브 때문에 듀스를 갔다.”
신진식 감독은 이에 ‘고준용’을 더 많이 투입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타이스, 송희채 등 범실이 많으니 고준용을 더 활용하겠다. 지금까지는 타이스 자리에만 주로 썼지만 송희채 쪽에도 고준용 투입을 고려하겠다.”
사진/ 홍기웅 기자
2018-11-06 이광준([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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